댕댕이가 디스크 초입 단계인데도 장난꾸러기라 집에서 장난치는 거 좋아해서 집에 매트는 필수예요.

선택한 이유

1.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제품이 찢어져서 알아보는 중에 디자인 넘 예뻐서 코코넛 우드로 바꿨어요. 진짜 고급스럽고 예뻐요.

원래는 푸들로 사고 싶었는데 집 인테리어에는 코코넛우드가 더 어울릴 거 같아서 이걸로 골랐어요. 푸들은 포인트 매트고 이건 그냥 일반 러그 처럼 인테리어 용으로 깔아놔도 될 정도예요. 진짜 고급스럽고 예쁩니다. 살짝 아이보리 배경에 톤다운된 갈색 줄무늬가 독특해서 골랐어요.

2.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게 본 거예요. 안정성이요. 제품의 안정성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포름알데하이드, 3대 가소제와 중금속 등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할 정도의 제품이라 선택했어요. 우리나라 반려견 관련 법에 대한 불신이 조금 있는지라 아이들이 사용해도 될 정도의 등급을 위주로 선택합니다.

3. 미끄럼 방지 기능도 훌륭했습니다.

댕댕이 장난꾸러기라 막 뛰어다녀도 밀림 없었어요. 그리고 댕댕이가 스트릿 출신이라 약간 지병이 있어요. 디스크도 초기고 슬개골도 아슬아슬합니다. 그런 댕댕이가 막 걷고 뛰어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아요.

4. 폭신해요. 댕댕이 발이 밑으로 축 들어가지 않게끔 탱탱폭신해요. 너무 푹신하면 그것도 슬개골에 안 좋아요. 적당한 탄력감 있는 푹신함입니다.

5.스크래치도 진짜 안 나요. 제가 모르고 가위 떨궜는데 패임도 없었습니다. 댕댕이 발톱으론 절대 상처 나지 않습니다 !!!

복원력도 쩔어요. 후후

전체적으로 진짜 만족도 높아요. 하나 써보고 좋으면 추가 구매 하려고 그랬는데 만족해서 코코넛우드로 바닥 다 바꾸려구요.

코코넛 우드를 발견한 내 자신을 칭찬합니다.